다가오는 동성로축제 2010

|


국내에서 축제라고 해봐야 뻔한 감이 많다 보니 딱히 특별하다는 기억도 없다.

그렇더라도 조금은 특이한 물건들이나 행사가 있다는 이유와 대구에서는 그나마 조금은 진귀한 구경이라 할 수 있으니 한번 들려볼 만할 것이다.





올해는 6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진행된다.


벌써 21회라면 1990년쯤부터 시작되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 축제를 알게 된 건 최근인 것 같다. (예전에는) 그만큼 대구에 관심이 없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을듯하다.


And

부처님 오신 날, 지산동 보광원의 연등

|


부처님 오신 날을 준비 중인 국채보상운동공원 @ 2010/05/18라는 글에서 연등은 찍지 못했었는데, 보광원에 들린 김에 찍었다.

모두 노키아 5800으로 찍은 사진이다.


보광원의 부처님 오신날 모습



그리고 아래는 보광원의 정문 모습이다.


보광원의 부처님 오신날 정문 모습




부처님 오신 날이어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최대한 늦게 간 것이 오후 4시가 다 되었을 때인데 예상보다 더 한산해서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And

국제 IT융복합 산업전(IICE 2010), 대구 EXCO

|





IT융복합이라는 말이 좀 신기(??)해서 뭔가 해서 보니 위에 영어 명칭이 'International IT Convergence Exhibition' 보인다.


융복합이라는 어려운 말을 왜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마땅한 한국말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간단히 얘기하면 IT가 다른 분야와 합쳐서 활용되는 것을 말하는 거로 보면 된다. 예를 들면, 길 찾기를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그것이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면서 스마트폰으로 길 찾기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는 길은 지도 위에 표시되고, 현재의 좌표를 알 수 있는 GPS 기술과 인터넷 기술이 합쳐지고, 다시 인공지능이 합쳐지므로 IT와 다른 분야가 합쳐진 것이다.


요즘처럼 IT 기술이 모든 곳에 사용되는 상황에서는 분야가 너무 광범위한 문제가 있다.



동시개최로 스마트 소프트웨어 컨퍼런스(SSC)도 하는데, 포스터 아래에 보면 모바일앱스 공모전 현장시연이라는 글이 보이므로 모바일 관련행사도 개최된다.



국내 IT와 모바일 산업이 워낙 낙후된 상황이라 볼 게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은 든다.


한 가지만 예로 들면, 외국에서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폰으로 인터넷 지도와 길 찾기가 일상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의 내비 기능까지 모두 가능한 마당에 한국에서는 이제 시작이 될까 말까 하고 있다.

그뿐인가? 외국에서는 모바일 홈피와 일반 홈피가 모두 스마트폰을 지원하지만, 국내 홈피 중에 모바일 홈피를 지원하는 곳도 손가락에 꼽을 뿐만 아니라 다른 운영체제를(맥OS, 리눅스 등) 사용하는 컴퓨터는 국내 홈피를 지원하는 곳도 손가락에 꼽는다.

참고 글: http://asrai21c.tistory.com/377#browserwar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