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2.25 햇볕이 따스해져서인지
  2. 2011.01.14 혹한(??)의 신천강. 그리고 한가로운 청둥오리들
  3. 2011.01.13 추위 덕분에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과 청둥오리들은 신났을 듯.

햇볕이 따스해져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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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둔치에 사람들도 조금씩 많아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월 말 신천교에서 바라본 신천둔치의 모습


2월 말 신천교에서 바라본 신천둔치의 모습



어제 오후 4시쯤 사진으로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서 일 수도 있을 텐데, 따스한 햇볕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며칠 전만 해도 날이 너무 추워서 아기를 데리고 나오는 아줌마를 보기 어려웠던 것 같은 데 어제는 아기 엄마들도 몇 명 보였으니 따스해진 날씨에 사람이 많아진 게 아닌가 생각된다.


약간 도톰한 겨울 잠바를 입었는데, 조금 걸으니 더워서 잠바를 벗어야 할 정도였으니, 겨울도 이젠 다 가고 봄이 다가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노키아 스마트폰에 스포츠 트래커 앱을 이용해 걸은 코스를 기록했으니 관심 있으면 참고하길 권한다.


http://www.sports-tracker.com/#/workout/thinklogically/dqqr4th7ucd9neu5


걷기를 한 곳이 모두 지도에 표시되고, 사진 찍은 것도 지도에 표시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동하며 들은 음악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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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신천강. 그리고 한가로운 청둥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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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재작년의 겨울 추위를 기억할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잘못된 기억일는지 모르겠지만, 신천강이 얼어붙은 모습을 봤던 기억이 없다.

작년이나 재작년과 비교해 다른 점이라면 물이 고일 정도로 유지하지 않아서 (개울물처럼 물이 흘러버리도록 조정했던 걸로 기억한다.) 더욱 얼음이 눈에 띄지 않았던 걸 수도 있다.



강 전체가 얼음이 언 것이 아닌 일부에만 얼긴 했지만, 낮임에도 녹지 않고 얼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구의 평균 기온을 감안한다면 혹한(??)이라 불러도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이틀 전에 올렸던 글 추위 덕분에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과 청둥오리들은 신났을 듯. @ 2011/01/12에서 청둥오리 모습을 못 찍어서 이번에는 몇 장 찍어봤는데, 멀리 있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광학 줌이 없는 폰카로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노키아 N97 미니로 찍어 원본 그대로 올리는 무보정 사진이다.


photo taken with Nokia N97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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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덕분에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과 청둥오리들은 신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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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이따금 덜 추웠던 적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올해는 지속적으로 날이 추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며칠 전 저녁에 신천둔치를 걷는데, 이십여 마리를 훨씬 넘는 청둥오리들이 몰려 있는 것을 보고는 웬일인가 했었는데, 날이 추워서 청둥오리들은 더 활발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오늘 낮에 나가보니 청둥오리들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긴 했지만, 새끼 청둥오리들까지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청둥오리 사진을 찍으려다가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 대백프라자와 대봉교 앞에 설치된 야외 스케이트장을 노키아 N97 미니로 찍었다. 해가 떨어질 무렵이어서 어둡게 나왔다.


무보정, photo taken with Nokia N97 mini

대구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


대구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



* 스케이트장에 관해서는 약간 지난 글이어도 매년 비슷하게 운영하니 대구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의 야경 볼만하네요. @ 2009/01/04라는 글을 참고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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