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in Korea

이 글은 노키아 공식 사용자 모임 카페에 남겼던 글이다.

원본 글 링크: http://cafe.naver.com/nokiaa/265711

가을이어서 그런 지 구름이 갈수록 멋져지는 것 같네요.

갓바위 조금 못 미치는 곳에서 대구 시내(??)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정리해서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와 모비픽쳐 같은 곳에 올리려고 하다보니 계속 늦어져서 우선 올립니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날씨 탓으로(오팔이는 흐린 날에 사진이 잘 안 나오죠^^) 돌려봅니다. ㅎㅎ

참, 당연한 얘기지만, 원본 그대로 올리는 것이므로 무보정입니다.

아래의 구름 사진은 노키아 5800으로 찍은 사진으로 원본 그대로 올린 무보정 사진이다.

더운 여름의 열기가 힘들기보다는 꿉꿉한 느낌이 짜증을 더하는 게 싫지만, 이렇게 샛하얀 구름과 강렬한 태양의 빛은 내 마음을 밝게 한다.

가끔 하늘도 보고 사는 게 인생을 더욱 여유롭게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 찍을 때 위치 정보를 기록해두면..

사진 찍을 때 스마트폰의 GPS를 켜면 (모든 스마트폰에서 그런 건 아닐테니, 해당 스마트폰의 메뉴얼을 확인하길 권한다.) 사진 파일 내에 위치 정보도 같이 기록을 한다. 그렇게 되면 국내 웹사이트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해외에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는 대부분 구글 지도와 연동이 되어서 사진에 위치 정보가 있으면 같이 지도 위에 사진 찍은 위치를 표시해준다.

플리커를 이용해 사진 찍은 것을 지도에서 본다.

아래는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에서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가까운 사진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참, 지도가 익숙한지 모르겠지만, 제2신천교에서 칠성교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작년엔 집에 굴러다니는 윈도모바일폰인 애니콜 SCH-M450 폰이 하나 있어서 사용했었는데, 하루는 (2009년 7월 1일) 동성로에 갔다가 행사를 보고 모습들을 사진에 폰카로 담아서 집에 돌아와 트윗픽에 사진을 올렸다.
* 트윗픽에 올리면 트위터에도 자동으로 글을 올려준다.

이 무렵 노키아 6210s에 대한 관심이 많았었다.

간만에 대구 시내인 동성로 갔다가 스마트폰이(노키아 6210) 있었으면 실시간 중계했던 데라는 아쉬움이 컸다. 노키아는 GPS까지 있어 사진이 지도에까지 표시된다. (한국은 지원불가일 듯)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부근 오후 6시쯤
11:47 PM Jul 1st from Spaz

http://twitpic.com/8y3ce - 한나라당 언론악법 저지. 전국 휠체어 순회 투쟁-재벌방송! 조중동 방송! 절대 안돼! 18시경 대구 동성로 부근
11:49 PM Jul 1st from TwitPic

트윗픽에 올린 사진은 조금 깔끔해 보이는 데, 자동 보정인가를 했던 것이고, 원본은 아래와 같다.

http://twitpic.com/8y527  - 영리병원 반대, 4대강 사업 반대 등, 동성로 대구백화점 바로 앞 행사준비 중 모습 18시경
12:08 AM Jul 2nd from TwitPic

트윗픽에 올렸던 사진의 원본

http://twitpic.com/8y8ta  - 현수막: 의료, 교육, 방송, 전기, 가스, 물, 연금 안 싸우면 개고생!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18시경에 행사준비모습
12:48 AM Jul 2nd from TwitPic

트윗픽에 올렸던 사진의 원본

위 글의 두 번째 올려진 사진의 원본

사진을 찍었던 스마트폰이 구형이지만, 명색이 2백만 화소라는데, 보정을 하지 않고는 쓸만한 수준조차도 안 된다.

그에 반해 노키아는 3백만 화소밖에 안 되어도 보정을 전혀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리뷰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것도 바로 뛰어난 노키아의 폰카 기능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