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가는 길에 연등 to Gotbawi, Palgongsan
부처님 오신 날이 가까워서인지 갓바위가 가까워오니 연등이 길가에 걸려있다.
밤이 가까워오니, 연등켜진 걸 사진에 담아 보려다가 얇게 옷입고 온 터라 얼어죽을지도... 내려가야겠다.
갓바위에 걸린 연등
photo taken with Nokia N97 mini
편하게 @thinklogically 트위터로 남긴 내용을 그대로 발췌한다.
<< 싸늘한 산바람에 벌벌 떨면서 연등이 켜지길 기다렸는데, 아직도 않 안 켜졌다. 곰곰히이 생각해보니 부처님 오신 날이 멀어서 연등은 아직 않 안 켜는 것 같다. 뭘 모르면 몸이 고생인 거다. :-( 간만에 산에 오른데다가 추위에 감기까지 올 듯...about 5 hours ago via Ping.fm
갓바위에서 한참 내려가는 중에 작성한 트윗
<< 갓바위에서 내려가는 중인데, 올가라가는 사람도 꽤 보이는 데 불공 올드리러 가거나, 야간산행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배고파서 파전에 팔공 동동주라도 먹을까 싶지만, 운동하러 온 셈이니, 참아야겠다. 이럴 땐 혼자라는 것과 버스 시간 때문에 동동주의 유혹을 뿌리칠만하다.about 4 hours ago via Ping.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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