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in Daegu'에 해당되는 글 65건

  1. 2011.01.27 소주가 금복주인 줄 알았을 정도로...
  2. 2011.01.14 혹한(??)의 신천강. 그리고 한가로운 청둥오리들
  3. 2011.01.13 Chefs In Black: Volume 1--Wrap party! (세프 인 블랙 볼륨1 출시-완료-기념 파티)
  4. 2011.01.13 추위 덕분에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과 청둥오리들은 신났을 듯.
  5. 2011.01.04 대구에 내린 눈
  6. 2010.11.01 기온 급강하로 막바지 감 따기에 바쁜 모습, 청도 Cheongdo, Korea
  7. 2010.10.11 신천둔치 산책로에까지 올라온 청둥오리가족 by Nokia N97 mini
  8. 2010.10.02 지난주 토요일 팔공산 갔다가 찍은 사진
  9. 2010.09.30 팔공산 갓바위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 by Nokia N97 Mini
  10. 2010.08.22 시민과 함께하는 돗자리 영화제

소주가 금복주인 줄 알았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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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소주라는 이름이 있는 줄도 모르고 금복주가 소주인 줄 착각했을 정도이니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대구와 경북 지역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금복주가 더 친근한 이름으로 기억한다. (20년 전쯤에 내 친구들 대부분이 소주라고 부르기보다는 금복주라고 즐겨 부르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까 생각된다.)


소주의 알콜 도수가 점점 낮아지면서 과거의 (진한??) 소주를 왜 없앴느냐는 이야기가 많아지는가 싶더니 이렇게 25도의 금복주가 부활했다.


25도짜리 금복주



노키아 N97 미니로 찍고, 원본 그대로 올렸다.
photo taken with Nokia N97 min


20년 전쯤에 마시던 금복주 그대로의 맛인지는 정확하게 기억 못 하겠지만, 꽤 비슷한 맛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금복주의 부활인 것은 확실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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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신천강. 그리고 한가로운 청둥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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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재작년의 겨울 추위를 기억할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잘못된 기억일는지 모르겠지만, 신천강이 얼어붙은 모습을 봤던 기억이 없다.

작년이나 재작년과 비교해 다른 점이라면 물이 고일 정도로 유지하지 않아서 (개울물처럼 물이 흘러버리도록 조정했던 걸로 기억한다.) 더욱 얼음이 눈에 띄지 않았던 걸 수도 있다.



강 전체가 얼음이 언 것이 아닌 일부에만 얼긴 했지만, 낮임에도 녹지 않고 얼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구의 평균 기온을 감안한다면 혹한(??)이라 불러도 충분하리라 생각된다.



이틀 전에 올렸던 글 추위 덕분에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과 청둥오리들은 신났을 듯. @ 2011/01/12에서 청둥오리 모습을 못 찍어서 이번에는 몇 장 찍어봤는데, 멀리 있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광학 줌이 없는 폰카로는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노키아 N97 미니로 찍어 원본 그대로 올리는 무보정 사진이다.


photo taken with Nokia N97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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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s In Black: Volume 1--Wrap party! (세프 인 블랙 볼륨1 출시-완료-기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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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외국인이 페이스북을 이용해 파티에 초대해서 알게 된 행사이다.

페이스북 가입자만 해당 이벤트를 볼 수 있게 있지만, 공개된(public event) 행사이므로 화면 캡처에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This is public event so I believe it wasn't violate any copyright issue. Below the photo was screenshot of facebook page.


페이스북의 Chefs In Black: Volume 1--Wrap party! 행사 페이지 화면 캡처



Chefs In Black은 웹 만화의 제목인데,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몇 명의 친구와 만들어 웹에다가 자신의 작품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초대한 사람을 만나보지 않은 지가 꽤 되어서 자세한 건 모른다.

해당 작품은 웹만화의 홈피 Chefs in Black: An irreverent parody (free webcomic)에 올려져 있다고 행사 소개 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어서 알게 된 것이다.

* 해당 작품은 성인물이므로 19세 이하는 클릭하지 말기를 권한다.


이 행사는 Chefs In Black 볼륨 1을 다 만든 자축행사로 간단한 뮤지컬 꽁트(??) 같은 것들을 한다고 한다.
15일 토요일 저녁 경북대학교 부근의 카페에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외국인이 하는 행사인데, 굳이 이곳에 글을 남기는 이유

눈여겨봐야 하는 것은 대구에 외국인이 얼마나 많다고 이렇게 웹만화 발표 자축행사까지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물론 학원강사가 많으니 영어 영문학을 전공한 사람이 많고, 꼭 영문학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소설을 쓰려는 작가지망생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자신이 배운 전공이나 꿈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작가를 하려면 국내에서 밥 먹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에 많은 사람이 작가가 되는 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외국인은 자신의 한가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모습이 한국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선진국 사람들이 그냥 잘사는 게 아니라 자신들이 정말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느껴봤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


* 웹만화를 만들고, 홈페이지를 만들고, 볼륨 1을 완료하는 자축 행사겸 자신의 작품 발표도 하고, 그걸로도 부족해 간단하지만, Chefs In Black: Centaur Sushi trailer이라는 티저광고영상까지 만들어 유투브에도 올렸다.
그 모든 걸 두 명이 했으니, 괜히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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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덕분에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과 청둥오리들은 신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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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이따금 덜 추웠던 적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올해는 지속적으로 날이 추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며칠 전 저녁에 신천둔치를 걷는데, 이십여 마리를 훨씬 넘는 청둥오리들이 몰려 있는 것을 보고는 웬일인가 했었는데, 날이 추워서 청둥오리들은 더 활발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오늘 낮에 나가보니 청둥오리들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긴 했지만, 새끼 청둥오리들까지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청둥오리 사진을 찍으려다가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 대백프라자와 대봉교 앞에 설치된 야외 스케이트장을 노키아 N97 미니로 찍었다. 해가 떨어질 무렵이어서 어둡게 나왔다.


무보정, photo taken with Nokia N97 mini

대구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


대구 신천둔치 야외 스케이트장



* 스케이트장에 관해서는 약간 지난 글이어도 매년 비슷하게 운영하니 대구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의 야경 볼만하네요. @ 2009/01/04라는 글을 참고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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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내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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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안 다닌 지도 꽤 오래되어 며칠 전부터 다시 운동을 다니기 시작했다. 물론 운동이라고 해봐야 산책 수준밖에 안 되지만 진종일 집에만 있는 나에겐 꽤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하루를 차분히 정리한다는 기분이 들어 예전처럼 라디오 (음악이 아닌 대화 위주의 라디오 프로) 팟캐스트같은 걸 듣는 게 아니라 음악을 편안하게 들으며 걷기를 한다.

최근 며칠간 무척 추웠던 탓인지 운동을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해 한참을 망설이다가 겨우 자리를 털고 일어나서 옷 갈아입고 신천둔치로 운동을 나가려고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잠깐 망설이기도 했지만, 사진도 몇 장 찍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눈과 관련한 글을 생각해둔 게 있어서이기도 하다.-에 신천둔치로 향했다.



노키아 N97 미니로 찍은 사진이고, 눈이 쌓인 접사 사진은 노키아 5800으로 찍었다.


Snowing in Daegu, Korea



photo taken with Nokia N97 mini



photo taken with Nokia 5800

아래의 사진은 사진 편집 웹사이트인 picnik.com을 이용해 사진 크기를 줄이고, 자동보정하고 난 뒤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샤픈을 주니, 좀 더 선명해져서 괜찮아 보인다.




Edited: resized, auto-fixed and sharpened.

* 야간에 휴대폰 카메라로 찍는 사진은 너무 시원찮아 보여서 글을 올리기가 무척 망설여지지만, 여기에 글을 올린 지도 꽤 되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트위터에도 평상시에 하는 신랄한 얘기 말고 일상적인 트윗도 남기고 싶어서 눈 소식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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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급강하로 막바지 감 따기에 바쁜 모습, 청도 Cheongd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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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비픽쳐라는 사이트에 올렸던 것을 그대로 이곳에도 올린다. 사진 올린 곳 http://moby.to/yvdr7d http://moby.to/s8llt2



온도 차가 워낙 심한 탓에 급하게 감을 따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한 며칠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감이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감을 급하게 따야 한다고 한다.

주변을 둘러보니 다 딴 곳도 있었다.


노키아 N97 미니로 찍고, 찍은 그대로 올리는 무보정 사진이다. 넷북으로 사진을 본 거라서 제대로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

photo taken with Nokia N97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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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둔치 산책로에까지 올라온 청둥오리가족 by Nokia N97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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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팔공산 갓바위 가는 버스를 타려고 칠성시장으로 가는 중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산책로에까지 청둥오리가 올라와 있어서 노키아 N97 미니로 사진을 찍었다.

GPS 켜는 것을 깜빡 잊어서 위치 정보가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보면 칠성교 표지가 붙어 있는 다리를 볼 수 있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갈까 싶어서 청둥오리가 움직이더라도 급하게 막 찍었는데도 막상 컴퓨터로 보니 나름대로 괜찮아서 올려본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가도 아주 멀리 가는 게 아니어서 사진을 더 찍을 수 있었지만, 괜히 방해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어서 관뒀다. 지금 생각해보니 노키아 폰을 이용해 비디오로 찍어도 되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도 든다.









노키아 N97 Mini로 찍는데, 가로로 찍히는 바람에 사진 편집 사이트인 picnik.com을 이용해 90도 회전한 것 말고는 아무 수정도 하지 않은 무보정 사진이다.
photo taken by Nokia N97 mini


작년에 노키아 6210s를 활용하는 예를 보이려고 적었던 글이 있으니 노키아 6210s 폰카 리뷰 - 대구 신천강에서 둥지 튼 청둥오리 가족 @ 2009/09/30 참고하길 권한다.
요즘 신천둔치를 따라 걷다 보면 물새도 많고, 청둥오리 가족도 더 불어난 느낌이 든다. 가까이 다가가면 멀리 지나가는 게 일상적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지나가도 멀리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 무척 신기했다.


멀리 헤엄쳐 다니는 청둥오리를 볼 때는 크다는 생각보다는 작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물 밖에서, 그리고 가까이에서 보면 너무 크다는 생각에 징그럽다는 생각도 드니 참 신기한 노릇이다.
물론 몸이 반쯤은 물속에 잠긴 모습을 계속 봐왔기에 그것만 연상되어서이기도 할 것이다.


* 노키아 N97 mini로 찍은 사진이 어떤가에 대한 것을 보이려는 목적도 있는데, 또 다른 예를 보고 싶다면 팔공산 갓바위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 @ 2010/09/30를 참고하길 권한다.
참, 한국에 출시되지도 않은 기종인 노키아 N97 Mini이지만, 카메라는 노키아 X6과 동급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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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팔공산 갔다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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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노키아 공식 사용자 모임 카페에 남겼던 글이다.


원본 글 링크: http://cafe.naver.com/nokiaa/265711







팔공산 갓바위 가는 길 - 가을 하늘


가을이어서 그런 지 구름이 갈수록 멋져지는 것 같네요.




팔공산 갓바위 가는 길 - 가을 하늘


갓바위 조금 못 미치는 곳에서 대구 시내(??)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정리해서 사진 공유 사이트인 플리커와 모비픽쳐 같은 곳에 올리려고 하다보니 계속 늦어져서 우선 올립니다.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날씨 탓으로(오팔이는 흐린 날에 사진이 잘 안 나오죠^^) 돌려봅니다. ㅎㅎ



참, 당연한 얘기지만, 원본 그대로 올리는 것이므로 무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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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갓바위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 by Nokia N97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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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노키아 블로그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당첨이 되었는데, 운 좋게 노키아 N97 Mini를 받게 되었다. (DHL로 경품 받은 사진, 개봉 사진) 그 덕분에 노키아 5800의 폰카메라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려고 팔공산에 오르게 된 건데, 가을 하늘에 구름이 아름다워서 찍어본 사진이다.


구름 사진이 모두 마음에 들어서 올리는 건데, 몇몇 사진에는 햇살에 반사된 듯한 밝은 반점이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노키아 5800으로 사진 찍는 것보다 N97 미니로 찍는 게 너무 힘들어서 사진 찍은 건 제법 되는데, 사진이 마음에 안 들어서 (N97 미니 관련 글도 적을 생각에) 인제야 올려본다.



팔공산 갓바위 바로 부근에서 노키아 N97 Mini로 찍은 원본 사진 그대로이다. * N97 미니에 있는 중력센서 때문에 3장 정도의 사진이 옆으로 돌아가서 사진 편집 사이트인 picnik.com를 이용하여 90도 회전한 것 외에는 수정하지 않았다.


















photo taken by Nokia N97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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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돗자리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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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둔치 지나가다가 보게된 행사 안내 현수막 (노키아 5800 폰카메라로 촬영)

* 행사 안내 현수막을 본 지 며칠이 지났지만, 신천둔치로 저녁에 운동을 가는 터라 행사 안내 현수막이 멀리 있어서 자세한 사항을 읽을 수가 없었다.





일시: 8월 21일 ~ 30일 오후 8시부터장소: 대구 신천둔치 (대백 프라자 건너편)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 지구 주최 KBS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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